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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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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만에 마비노기




죡망겜ㅋㅋㅋㅋ 하고 접었는데 나도 모르게 켜고 있는거 보면 할배겜이나 할배조카겜이나 연어게임인듯 -_-;
할배조카겜은 대놓고 마비노기 연어전인거 자기들도 알고 쓰더라.


접기 전에 의장의 끝, 종결스펙 덕질의 끝까지 해봐서 딱히 땡기는것도 없고...
어차피 사냥도 하드하게 안할거라서 최상급 파진도 팔아버리고, 품질 세공된 냄비랑 테이블도 팔아치우고,
무도 솔플 하려고 샀었던 레캐쿨감20짜리 신발도 팔고, 기타 돈 되고 안쓰는 장비템들은 다 팔아치웠다.
그래도 크샷 세공 코어템은 놔둬서 사냥하는데 지장은 없음.
의장은 본계정건 안건드렸고 멜치노에 중복으로 사준거만 정리. 의장은 힘이여<

다 팔고 귀여운 분홍빛 나비 날개 샀음. 빕분이라 이뻐서 한눈에 뿅감.





복귀 첫주엔 떨어졌다가 메인스트림 안한거 다 하니 붙었음.
접고난 이후로 나온 던전은 다 거지같아졌더라. (패턴싸움인 마영전식 사냥에 익숙해져서 더 그런가)
메타가 죄다 빠른 인식, 다굴치기여서 엘프 아니면 힘들 정도, 아니 엘프여도 힘들었다.
어차피 같이 돌 사람 없으니 하드 중급 솔플했는데 4층 난이도 ㅂㄷㅂㄷ
나야 뭐 엘프라서 보스는 호구였는데, 잡몹들은 유사 세공해놓은 하롱 아니었으면 힘들었을듯.

마영전은 뭐... 장난감 듀소로 만든거 킹 가다가 터쟈묵고 (눙물)
연말에 준 강화권에서 택도 없이 +10강권이 나와서 어따 바르냐고 징징댔더니
쩔이 브라하 봉힘 싸게 팔아줘서 10강권 바르고 터져라!!하고 강화했는데 12강까지 가버려서 팔자에 없는 듀블 들고다니는 중;;
물론 밥줄인 메인 듀소는 잘 들고있음.


만원빵 강화쇼에서 내가 이겼다 ㅋㅋㅋㅋㅋ
아리샤도 쉬엄쉬엄 키우는 중인데 폭딜하는 재미가 쏠쏠.

마비노기 사냥하다가 마영전 사냥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진심임)




카이아저씨 제치고 본캐자리 차지하신 벨라느님. 텍스쳐 상향해줘서 더 이뻐.
델리아도 생성하고 좀 깨작거려는 놨는데 난 역시 벨라가 취향.


2016. 2. 7. 05:04  |  

무소식이 희소식



막 기쁜일도 없지만 안좋은 일도 없어서 그냥 매일이 평온해서 감사한 하루하루.

랖 관련 포스팅이 뜸해서 읭?하는 분들 있는거 같아서...

랖 전용 텀블러 : http://raffi-thesiamese.tumblr.com/

2016. 1. 5. 04:27  |  

랖 똑똑




https://youtu.be/YLRKd8fb_aw

똑똑한 내새끼♥


2016. 1. 3. 03:16  |  



실친한테 다시 돌아와 자기 길드 들어와서 같이 겜하자는 말을 들었다.

글쎄, 지금 돌아가도 충분히 고여서 썩은물이긴 하다.

그런데 이미 장비도 다 팔았고 만약 돌아간다면 카이 접고 린으로 방황하던 그 시점이 마지막 기회였다.


사실 두 게임 타격감과 손 맛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던전 디자인 창의성이 정말 극과 극이다.

(작년에 시작해서 시즌2 진입하면서도 와 컨셉 잘 잡았다 생각했지만, 시즌3 들면서 심하게 느끼는 중)

결국 돌아가봤자 무도나 뺑이치던지 성전기사단인가 뭔가나 뺑뺑이 돌고있을텐데 그거 하느니 차라리 순회를 돔;

여기서 사냥하면 득템을 하고 득템한걸로 장비를 바꿀 수 있는데 거기선 뭘 할 수 있냐는 물음에 돌아온건 누렙! 어빌!스킬수련!(...)

템으로도 스킬로도 스펙으로도 이미 그 시점의 종결을 봤어. 필요없어ㅋ


무엇보다 여기보다 거지같은 키트랑, 거지같은 운영 정 떨어져서 복귀할 생각 없으니 혼자 열심히 인맥 만들어 보라고 하고 쫑.

쉽게 말해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림.

2015. 8. 27. 10:07  |  

스샷떨이




이비 레인져스 쩔팟이 되어버린 언젠가의 길드팟.




2015. 8. 25. 10:18  |  

스샷떨이






어제 선언 오늘 은은... 뭔 날인가 싶다;;

복귀 후에 열의부터 시작해서 인챈득 쩔게 하는듯.

깨달음, 2단죄, 선언 등등등 시즌2는 뱀한테서 다 받아먹었다. 뱀새기는 사랑입니다 S2





2015. 8. 6. 04:44  |  

파레트

2015. 7.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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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섭 헤기 해봤다



 요약 :

3타 스매는 데메크랑 비슷하고 여기저기서 가져다가 막 섞은 느낌.

디폴트도 잘생겼지만 카운터가 없어서 재미가 없다. 본섭 와도 난 검벨이나 파야지.






2015. 7. 16. 03:02  |  

그냥 잡담 겸 생각



두서 없이 쓸거 같긴한데, 가독성이 떨어져도 뭐 대충 양해를...

이 카테고리에 글을 적게 될줄은 몰랐는데 마비노기 들어갔다가 게임 한참 접었던 뷰드도 보고 옛 지인도 와있던데 그 두사람이 하는 말이 심하게 아려오더라. [우리 길드/너네 길드 왜 망했어요?] 길드에서 답을 찾는거보다 마비노기 자체에서 답을 찾는게 빠를거라고 말해주고 말았지만, 씁쓸하더라. 사실 나도 마비노기 영원히 하고 있을줄 알았다. 진짜로. 내가 생각하기에 코어들은 대부분 사냥 위주의 플레이어들이었는데, 신규템은 캐시로만 나오고 키트에서 인챈트가 발린(!) 템까지 나오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었다고 본다.[각주:1] 킷 > 득템으로 넘어오면서 사냥 > 득템 > 장비업글의 선순환이 깨졌기 때문, 이후의 얘기야 뭐 채팅노기는 변함없었지만 딱히 세워놓고 수다 떠는거 말곤 별로 할게 없으니 딴데 눈을 돌리게 되고 딴거 하러 간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고 이런저런 사건도 터지고 이상한 애들도 꼬였고 뭐 그런 테크트리... 목표의식이 사라졌는데 다른 목표를 찾은 사람들은 남아있는거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거 하러 가거나 그런듯. 그래도 인간관계 엄청 까탈스럽고 연락도 잘 안하는 편인 내가 가장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가장 오래 가는 지인들임.


유저까지 질려서 사라지니까 채팅프로그램의 기능으로도 못쓰게 변함

한 때 류트 던바튼 6채널은 그래도 캐릭터 세워두고 있다가 호출하면 서로 대화는 하던데

하도 사람들이 없어져버리니까 이제 아무도 안서있음.


어떤 마비노기 관련 커뮤에서 봤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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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게다가 마비노기에는 특유의 인챈트 내구도라는 시스템까지 있어서 실패해도 인챈트가 사라지지 않는다. [본문으로]
2015. 7. 14. 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