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친한테 다시 돌아와 자기 길드 들어와서 같이 겜하자는 말을 들었다.

글쎄, 지금 돌아가도 충분히 고여서 썩은물이긴 하다.

그런데 이미 장비도 다 팔았고 만약 돌아간다면 카이 접고 린으로 방황하던 그 시점이 마지막 기회였다.


사실 두 게임 타격감과 손 맛 자체가 다르기도 하고 던전 디자인 창의성이 정말 극과 극이다.

(작년에 시작해서 시즌2 진입하면서도 와 컨셉 잘 잡았다 생각했지만, 시즌3 들면서 심하게 느끼는 중)

결국 돌아가봤자 무도나 뺑이치던지 성전기사단인가 뭔가나 뺑뺑이 돌고있을텐데 그거 하느니 차라리 순회를 돔;

여기서 사냥하면 득템을 하고 득템한걸로 장비를 바꿀 수 있는데 거기선 뭘 할 수 있냐는 물음에 돌아온건 누렙! 어빌!스킬수련!(...)

템으로도 스킬로도 스펙으로도 이미 그 시점의 종결을 봤어. 필요없어ㅋ


무엇보다 여기보다 거지같은 키트랑, 거지같은 운영 정 떨어져서 복귀할 생각 없으니 혼자 열심히 인맥 만들어 보라고 하고 쫑.

쉽게 말해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림.

2015. 8. 27. 10:07  |  

그냥 잡담 겸 생각



두서 없이 쓸거 같긴한데, 가독성이 떨어져도 뭐 대충 양해를...

이 카테고리에 글을 적게 될줄은 몰랐는데 마비노기 들어갔다가 게임 한참 접었던 뷰드도 보고 옛 지인도 와있던데 그 두사람이 하는 말이 심하게 아려오더라. [우리 길드/너네 길드 왜 망했어요?] 길드에서 답을 찾는거보다 마비노기 자체에서 답을 찾는게 빠를거라고 말해주고 말았지만, 씁쓸하더라. 사실 나도 마비노기 영원히 하고 있을줄 알았다. 진짜로. 내가 생각하기에 코어들은 대부분 사냥 위주의 플레이어들이었는데, 신규템은 캐시로만 나오고 키트에서 인챈트가 발린(!) 템까지 나오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었다고 본다.[각주:1] 킷 > 득템으로 넘어오면서 사냥 > 득템 > 장비업글의 선순환이 깨졌기 때문, 이후의 얘기야 뭐 채팅노기는 변함없었지만 딱히 세워놓고 수다 떠는거 말곤 별로 할게 없으니 딴데 눈을 돌리게 되고 딴거 하러 간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고 이런저런 사건도 터지고 이상한 애들도 꼬였고 뭐 그런 테크트리... 목표의식이 사라졌는데 다른 목표를 찾은 사람들은 남아있는거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거 하러 가거나 그런듯. 그래도 인간관계 엄청 까탈스럽고 연락도 잘 안하는 편인 내가 가장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가장 오래 가는 지인들임.


유저까지 질려서 사라지니까 채팅프로그램의 기능으로도 못쓰게 변함

한 때 류트 던바튼 6채널은 그래도 캐릭터 세워두고 있다가 호출하면 서로 대화는 하던데

하도 사람들이 없어져버리니까 이제 아무도 안서있음.


어떤 마비노기 관련 커뮤에서 봤던 글.









___

  1. 게다가 마비노기에는 특유의 인챈트 내구도라는 시스템까지 있어서 실패해도 인챈트가 사라지지 않는다. [본문으로]
2015. 7. 14. 07:04  |  

간만에 마비



관련 커뮤에서 지나가다가 본 글에서 뭔가 7개월 넘게 오해를 받고 있는거 같아서(..)

http://chocolat9.tistory.com/124 이 포스팅만 적고 그 뒤로 엘쪽 포스팅을 안해서 그런듯하여 후일담 포스팅


올해초 왕정 떨어지고 바로 바펠+헌트리스 샀고 속성 검용활, 정령활 다 처분함

그 후로 왕정 다시 붙어서 붙박이 왕정 중 - 엘프 / 저널 8130 / 연금 올마스터 / 실린더 정령 올만렙

현재 스킬 전부 다 찍고 귀농하여 옥수수 캐고 감자 캐고있음



거지같았던 (패치전)시험의 동굴 

처음에는 마리한테 발리고 이클립스 켜고 그로기 걸어서 마리 잡고 나니 기브넨 피통 거지같아서 시간 오버되고 

첫날 엠코인까지 써가면서 마지막 시도 때 겨우 클리어함 그리고 일주일 뒤에 패치되었다고 한다 ㅅㅂ





잘난 내 캐릭


2014. 7. 21. 02:59  |  

짤털이




약간의 수정을 거치면 좋은 짤감이죠<


변태펫전대물


풍년해주면서 돚거함^^


길드에서 마피아 하면 벌어질 일들


멜치노 낭만비행 딴다고 이틀 섬노예 생활하면서 얻은 최고 수확


졸라_비싼_붐박스.jpg


슬스임신설 (아냐<)


언젠가의 네이드 솔플

추적한다고 호수 옆에 지나가고 있는데 첨보는 애가 있어서 잡았더니 네이드

물론 보상은 똥



2014. 1. 26. 19:50  |  

댄싱 물괵




 

브금 : 삼태기 메들리

2014. 1. 24. 23:21  |  

콩다인 흑지젼 보시오



중국 마비노기에 신년맞이로 풀린 화염날개 중 자색 화염날개



지금부터 옥수수 베고, 감자 캐랑 ^^

2014. 1. 24. 16:19  |  

요청자료 모음

2014. 1. 11. 23:3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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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벽 찰지게 패주시는 형님들을 소개합니다





동영상까지 찍어놓고 까먹고 있었다. 

'방호벽이 적의 공격에 의해 파괴된다' 수련만 남았을때 유령 끝방까지 가기 귀찮아서 빌빌대다가 

또연에서 괜찮은 어깨들을 발견함+_+



이분들의 최대 강점은 역시 쉽게 만날수있고 넓은 방을 가지고 있어서 코너웍까지 가능하고 맞을 일이 없다는 것


보러가기도 귀찮고 방심하지 않아도 렉땜에 언제든 칼빵맞아 죽을수도 있는 귓말 듀라한 선생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분들이 마음먹고 평타만 꽂아줘도 듀선생만큼 빨리 깨부숨.


1. 어퀘나 어스 실린더만 빼고 아무 실린더나(관건은 튼튼한 방호벽이 아니라 잘 부서지는 방호벽이다. 방벽 내구 개조된 어퀘실 끼고가면 바보) 하나 끼고 또연 로비에 들어가서 방벽 하나 치고 빠르게 연금술사들을 잡고 볼트나 돌던지기로 형님들을 유혹한다.

2. 인식당하면 바로 미리 쳐놓은 방벽 뒤로 숨는다.

3. 그리고 끝없는 치고 빠지기를 반복한다. (여차하면 내쪽 방벽은 부수기 쉽게 좀 쳐놓아도 됨)


참 쉽죠잉.

2014. 1. 8. 04:52  |  

스샷 방출



엘은 스샷도, 접속시간도 100분의 1로 줄어든거 같은건 나만의 착각은 아니겠지

멜이야 뭐 멀티돌리면 된다지만 엘이랑 아키는 동전의 양면 같은거라서(...)

오죽하면 엘 부캐설까지 나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스기님 열심히 합성하세여 ^ㅅ^


김아젱 클라스보소


루체비스타 길드의 훈훈한 새해 맞이 인사



가난길드_루체비스타.jpg


현재 아키 인벤

고급 의류가방은 훌륭한 정밥 가방이죠^ㅂ^

정밥 땜에 한곳에 모으느라 상태 개판임(...)


오늘 11시 안정화 패치 후에 들어갔는데 

5채로 들어갔다가 팅기고 6채로 들어갔다가 팅기고 7채로 들어갔다가 팅기고 

다시들어가려고 보니 임시점검함 ^ㅗ^


확 뽀사버리고싶당 ^_^ㅗ


2014. 1. 7. 12:37  |  

엘은 왕정 떨어지고 멜은 날개 담




분노의 지름질




하프서버 연금 올마스터/엘프/노실정/저널 8050에 떨어짐.

떨어질때가 올거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목공환하고 데모닉핸들 만들려고 파티 모으고 비뿌리려는데 모션이 없어서 캐당황;;;

너무 갑작스러워서 급분노 해서 실정할거라고 길챗에 지롤지롤거리고 바펠 활 알아봤는데 지인놈이 말려줌.

바펠활 사는것도 사는거지만 내 사냥 스타일로 볼때 분명히 막쓸건데 그러면 매번 현금질(수보포)이라서 -_-

그리고 저번에 쉬러 가기전에 풀세공된 불연금셋도 다 팔아버려서 불연금으로 전환도 노답.


만약에 연금셋 갖고있었다면 활 포기하고 불연금 갔을텐데 

지금은 그것도 안되니 걍 저널을 맥시멈까지 찍어보고 안되면 왕정 포기해야할듯.


부캐왕정은 걘 실정이니까 그래도 희망이 있다 싶어서 계속 밀기로 했음. 

어차피 실정에 올마면 저널싸움인데. 

스작을 다해놔서 아까운것도 있고 본캐는 축포 알바 말곤 할게 없다는것도 있음 ㅇㅇ;


그리고 김스기님이랑 날개 빅딜해서 검천날로 갈아탔다.

어제 흰천날 팔고 검천날로 바꿀까 했는데 오늘 갑자기 거래함 ㅋㅋㅋㅋ /굿딜


2014. 1. 4. 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