吐露



사실 좀 힘들다.
저 두사람 사이에서 PC한 태도를 유지해야하는건지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누구 하나 편들기도 애매하고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점점 그러한 상황이 오는거 자체를 피하게 되는듯.

피해서 해결이 될까? 해결이 되면 좋겠지만 안될거 같은데...


사실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하긴 한다.

딱 이맘때, 혹은 다음주 정도까지만 좋고 크리스마스를 지난 기점부터 급속도로 우울해지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 뭐 별반 차이없겠지.


사실 요새 자주가는 커뮤니티들에 어딘가 모르게 날이 서있는 반응들이 많아서 방황하고있다.

모익명사이트야 날 선 댓글에 몇번 학을 떼고 말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커뮤들도 점점 그래가서 안타깝다.

그래서 갈 곳이 따로 있느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내 할 일만 할까?


요즘 즐겨듣는 재즈사이트

http://www.jazzradio.com/holidaysmoothjazz

2014. 12. 9. 0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