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방에 신곡 좋으다 'ㅅ'

작년 8월 30일에 포르노 13번째 라이브 서킷 Love · E · mail · From · 1999 팬클럽 선행 티켓 응모한거 당선!

FC 선행 처음 당선되서 기분 싱숭생숭 했었다.

그리고 9월5일까지 편의점 결제로 완납 조건이라서 어쩔수없이 친절한 트친님이 결제대행해주심 ;ㅅ;

일본까지 가셨(...)

그리고 드디어 티켓 도착!

배달 아저씨가 말도 안하고 우체통에 집어넣고 가서 ㅡㅡ

어제 밤에 편의점 갔다오는길애 발견함. 혼날래요?

 FC선행에 이것저것 다 해서 역대급으로 싸게 가는듯.

편의점 결제는 트친님이 대행해줬고 

티켓 발권은 다행히 우편 수령이라서 'ㅅ'

맨날 유통센터나 뒤지다가 처음으로 FC선행표 당선되서 내이름으로 표 나오니 조낸 흐뭇데스네.

리얼 무한반복 중ㅠㅠㅠㅠ

우리 아저씨들 후기는 여기 : http://citron9.tistory.com/1963

- 들어가서 펜스 앞에 가니 S.L.K 사운드 체크 중이었는데 베이스 아저씨가 팬들한테 점심 먹었냐고 물어봐주는게 인상적이었다. 사운드 체크할때 코빼기도 안보인 우리 비싼 아저씨들ㅠ

- S.L.K는 보컬을 객원 보컬을 쓰던데 와 다 노래 잘불러 @_@ 근데 초반이라 사람이 적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무대센스 굳.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보컬이 좋더라-

- 나티 공연할땐 내 양옆에 슬램하는 사람들이 너무 열성적이라서 좀 무서움ㅋㅋㅋㅋㅋㅋ 접신한거 같았다< 그래도 씐나는 무대!!! 

- 나티 보컬 조련도 쩔더랔ㅋㅋㅋ 딴데 간 사람들 후회하게 해주자면서 자기들은 내일 부산락페 공연 간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강철심장 아저씨들 차례가 되니 사람 몰리기 시작해서 베이스 아저씨가 사운드체크 하러 나올때 환호성 매니저인가 스탭이 체크하러 나와도 환호성지르니까 매니저가 씩 웃어줌. 

- 기타리스트가 비행기를 못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기타리스트 섭외해서 코라보했다. 

- 영화 ROCKSTAR에 삽입된 노래 We all die young 부르기 전에 보컬 아저씨가  ROCKSTAR라는 영화 아냐고 물어보니 걍 함성 질러대서 긴가민가 하는 표정 긔여웠음ㅋㅋㅋㅋ

- 강철심장 공연전에 쩔이랑 카톡하면서 쉬즈곤 듣나???했는데 진짜 쉬즈곤해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떼창 쩔고 전성기때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후덜덜한 포스 ㅠㅠ

- 이제 내 앞에서 쉬즈곤 부르지 마라. 다 짭퉁이다 ㅂㅂ

- 몽니는 팬클럽에서 이것저것 준비 많이 해왔더라. 근데 타이밍이 타이밍인지라 펜스는 이미 우리 아저씨들 팬들이 정ㅋ벅ㅋ (미아네요..)

- 사운드체크 하는데 지나가다가 많이 들어본 노래여서 반가웠다. 보컬도 잘하고 전체적인 사운드도 좋아서 돌아가면 꼭 앨범살거라고 체크해놓음. 뜻밖의 수확.

- 알고보니 탑밴드에 나왔던 팀이라고. 보컬이 방방 뛰는게 아키씨 보컬 스타일이랑 닮았더라.

- 베이스 언니한테 뒤에 있던 남학생이 "누나 이뻐요~~~~" 하니까 알고있대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존예ㅇㅇ

- 대한민국 인디도 좋은 팀 많으니 님들 관심 좀(_ _) 포르노그라피티도 처음엔 오사카 인디에서 시작했음. 관심이 밑거름이 됩니다.

메인스테이지는 안갔다!

S.L.K

나티

스틸하트

몽니

무보정 리사이즈 only

나 펜타에 화보찍으러 간듯 @_@

위험한 로켄롤 인생...(2)

아키씨 펜타포트까지 와서 가사 틀리지 마셈;

뭐 틀린거 아는 사람들이야 그 자리에 있을 n명의 빠돌이들 뿐이겠지만 ㅇㅇ;

아저씨들 미아네. 미국간다고 욱해서<

게임한다고 펜타포트 오늘 아침에 알았다(그것도 게임 점검하는 바람에 우쒸하고 인터넷 들어가다가 봄=홈이 공홈 ㅇㅇ;)

그래도 예매는 보자마자 했다긔.

캐택시 타고가서 서울에서 갈아타고 가야겠다.

나 미국있을때 오던가 ㅡㅡ

여름에 일본 콘서트 갈거라고 왔더니 맨날 국내콘만 하던 이 아저씨들은 뜬금없이 해외 공연 -_- 장난해?

교류전 한신 성적 존망 ^ㅅ^

5월 첫날부터 고시엔에서 히로시마에 처발린 저 날은 아직도 못잊음 ^ㅅ^

그래도 교진 3연전 도쿄돔에서 3연승했으니 욕은 안한다.